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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데이]권영찬 오늘 웃을 줄 알아야 내일도 웃는다! 행복재테크 강연
등록일 : 2013-08-07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1900


개그맨 권영찬이 지난 19일 원주 MBC가 주최하는 시민아카데미에서 ‘오늘 웃울줄 알아야 내일도 웃을 수 있다!’를 주제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원주시민문화센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권영찬은 먼저 3가지의 질문을 던졌다. ‘행복하고 싶으세요? 불행하고 싶으세요?’, ‘부자가 되고 싶으세요? 가난하고 싶으세요?’ 그리고 ‘웃고 싶으세요? 울고 싶으세요?’라는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질문을 건넸다. 하지만 그 전제조건인 ‘당신은 오늘 하루 몇 번이나 감사하고 사세요?’란 질문을 던진다면 ‘글쎄요?’라고 답을 할지도 모른다. 권영찬은 이론적인 간단한 설명과 함께 자신이 겪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이어갔다. 권영찬은 2005년 억울하게 재판이 진행되며 37일 동안 구치소에 수감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물론 나중에 무죄를 받아 방송에 복귀하고 행복재테크 강사가 된 계기가 되기도 됐지만 권영찬은 그 일로 15년동안 일궈왔던 방송 이미지와 사업이 모두 부도 처리 되는 과정을 겪었다. 하지만 그때의 경험으로 ‘자유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남이 시켜서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닌, 내 스스로가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든 일을 접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에 맞게 하루에도 감사할일이 최소 5가지는 넘게 된다고 말했다. 3번의 큰 죽을 고비를 겪은 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오늘 강연 후 서울에 올라가다가 어떠한 일을 당할지 모르는게 현실이다. 때로는 내가 아무리 안전 운전을 한다고 해도 상대차의 과실로 교통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 다양한 위험 요소가 있는게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내가 행복하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행복의 지름길은 지금 자신이 처해 있는 위치를 감사해 하며 기뻐하는 것이라고 역설한 권영찬은 “사람들은 내일의 꿈을 위해서 희망을 안고 산다. 하지만 그 희망도 오늘의 감사함 없이는 불필요 할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권영찬은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코칭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대학교 시절 상담과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고 그로부터 23년만에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마흔 중반의 나이에 다시 하게 되었다. “더 늦으면 못할 것 같은 마음과 오늘을 살아가는 자신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서 상담코칭학 대학원 과정을 공부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권영찬은 삼성, LG전자 등의 대기업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산업통산부등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 중이며 금융사와 지방자치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유머스피치 강연도 함께 하고 있다.
첨부파일 201308061445775792_52008ddb84f8d_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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