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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개그맨 권영찬 교회 강단에 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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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3-21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10813 | |
2009-03-31 21:43:37 /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개그맨 권영찬이 지난해 11월부터 대학강단에 선 이후에 이번에는 교회 강단에도 서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개그맨 권영찬은 3월 29일(일요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샘이 깊은 교회(cafe.daum.net/samech)에서 오전 11시에 강단에 설 예정이다. 샘이 깊은 교회는 박병득 목사가 담임목사를 맡고 있으며, 박병득목사는 김국진,김용만,유재석등과 함께 KBS 대학개그제 동기인 공채 7기개그맨 출신이다. 박병득목사는 신학대학시절 문화사역을 표방으로 KBS 개그맨 공채시험에 붙어 1년동안 방송활동을 해오다, 그 이후로 신학대학으로 다시 돌아와서 현재는 “문화를 사랑하며, 행복한 문화를 전파하는 교회”란 사명을 가지고 문화사역을 지원해주는 개척교회인, 샘이 깊은 교회의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박병득목사는 개그맨 권영찬과는 선후배로 친분을 맺어 오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청년과 젊은세대들을 위해 개그맨 권영찬에게 강의를 부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그맨 권영찬은 이날 강의에서 “위기는 기회다”란 제목으로 개그맨 권영찬이 방송생활과 사업을 해오면서 위기를 겪을때마다, 위기를 이겨내게 된 원동력과 함께 실제체험한 내용을 가지고 솔직하고도 담백하게 청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제시해줄 강의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권영찬은 이날 강의에는 종교와 상관 없이 누구나가 다 참여할수가 있으며, 2005년 억울한 일로 법정에 서서 자살을 생각하게 된 상황과 함께, 2007년 촬영도중 촬영장 세트가 무너져 허리와 발목에 복합골절로 병원에서 3개월동안 입원하며, 퇴원후에도 6개월동안 재활치료를 하며 겪어온 과정과 함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해 낼수 있는 재테크에 대한 강의도 함께 덧붙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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