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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데이]황기순-박상민 사랑더하기 모금 11일간 비지땀
등록일 : 2014-08-30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2116


개그맨 황기순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동문 앞에서 장애인 휠체어 지원을 위한 ‘박상민·황기순의 사랑더하기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열고 11일간의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황기순이 이끄는 대장정 팀은 출정식 후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경기도 평촌 1번가 문화의거리 분수대에서 첫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천안(15~16일) 대전(17일) 대구(18일) 부산(19일) 등을 거쳐 20일 다시 서울로 이동한 후 남대문 삼익 패션·백화점 타운(21~22일),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23일), 서울역(24일)에서 모금 행사를 마무리 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을 자전거로 순회하려 했지만 불볕더위와 호우 등을 고려해 일부 구간은 차량으로 이동한다. 대장정 팀이 전국 7개 도시에서 펼치는 자선공연에는 가수 박상민을 비롯해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로 모금활동에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황기순과 박상민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모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기순은 “처음 모금을 시작하던 때의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두가 똑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모금액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불미스러운 일을 계기로 사랑의 실천을 몸소 전하기 위해 자선행사를 시작한 황기순은 휠체어를 전달하며 깨닫게 된 감동으로 동료 연예인 재능기부와 함께 4년전 가수 박상민이 함류하여 13회째를 맞이했다. 황기순은 “솔직히 처음에는 다른 이들을 의식하며 시작된 쇼라고 할 수도 있었지만 저의 쇼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숨은 기부천사 박상민은 “기부는 부메랑처럼 내게 돌아오는 기쁨”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그동안 모금한 액수는 약 3억 4천만원. 이 돈으로 휠체어 1,472대, 전동 휠체어 62대, 연탄 15만장을 시설과 해외 빈곤국에 지원을 해왔다. 황기순과 박상민, 그리고 봉사자들이 흘린 땀의 결실은 오는 25일 모금함 개봉으로 확인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권영찬 등 많은 인기 연예인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황기순은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스타강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첨부파일 20140611001528_0_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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