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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개그맨 권영찬 20년 만에 아내 모교 찾아...신바람
등록일 : 2015-08-17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13938


 최근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이 자신의 아내 모교에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는 강연을 가졌다.

권영찬은 지난 9일, 아내 김영심씨의 졸업 20년 만에 모교를 찾는 홈커밍데이 행사에 강사로 MC로 초대를 받았다. 권씨의 아내는 전남 광주에 위치한 수피아여고의 졸업생으로 20여 년 만에 동기생들과 함께 기존의 여고 졸업생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했다.   수피아여고의 박정권 교장선생님은 권영찬 아내 김영심씨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담임선생을 맡은바 있다. 권영찬은 아내를 가르친 은사인 박 교장선생을 찾아서 따로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권영찬은 이날 행사장에서 “자신이 처가에 잘할 때마다 아내가 전라도 귀요미 3종 욕세트를 날려준다고 전하며 걸쭉한 아내의 전라도 방언 욕세트를 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영찬은 이날 1회 졸업생부터 43회 졸업생들의 홈커핑데이에 참석한 2백여명의 여고생들에게 큰 행복의 웃음을 선사했다.

또 즉석에서 “아내가 웃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며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리고 지난 2005년 억울한 일이 생겼을 때 기다려준 아내가 고마워, 오늘도 안되는 스케줄을 깨고 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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