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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데이]개그맨 최형만 통하면 통한다 름다운 소통 강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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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8-30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2867 | |
개그맨 최형만이 울산 자치대학 주관으로 열린 시민대학에서 2시간 동안 소통에 관한 강의를 펼쳐 호응을 이끌었다. 유머가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고 하나 되는 소통의 자양분이라고 역설한 최형만은 소통 강연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가미해 10여분간 참가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세상을 보는 관점을 통해 우리가 잊혀진 양심, 가치관, 세상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강의 도중 혹시 심장 소리를 들어보았는지 질문을 던졌다. “심장 소리는 우리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의사의 청진기로 대 봐야 알 수 있지만 우리는 심장 소리를 우리 두 손을 통해 박수로 들을 수 있다고 했다. 몸 안에 심장이 있다면 몸 밖에는 두 손이 심장이라고 했다. 바로 박수 소리가 심장 소리다”라고 전해 공감을 이끌었다. 강의를 마치면서 울산 동구를 위한 노래를 부르겠다며 ‘동구밖 과수원길’을 부르며 또 한번 큰 웃음을 일으켰다. 27년간 다양한 방송활동과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형만은 최근 다양한 현장에서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강사로 통한다. 1987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후 ‘책 읽는 개그맨’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밑줄 쫙, 돼지꼬리 땡야’ 등 유명 입시학원 원장의 흉내로 갖가지 유행어를 히트시킨데 이어 도올 김용옥 교수를 모사한 ‘돌 강의’로 주가를 높였다. 이후 방송활동 대신 만학도의 길을 선택하여 단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그는 평점 4.17의 우수한 성적으로 3년 만에 조기 졸업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한자를 응용한 인생 강의학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권영찬닷컴의 스타강사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KBS ‘아침마당’ 토요일 패널로 고정출연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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