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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 부산시 보훈처 주관한 턴 투워드 부산 MC 맡
등록일 : 2016-04-19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292438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지난 11일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호국보훈 거리 퍼레이드’ MC를 맡으며, 호국영령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깔끔한 진행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 부산시 전역에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서 부산 시민들은 세계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전쟁 참전 21개국 유엔군 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남구 부산UN기념공원을 향한 전 세계 동시묵념과 추모행사로 이뤄진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기념식 행사는 부산시와 국가보훈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 호국보훈퍼레이드’ 행사는 오후 3시부터 부산에 위치한 송상현 광장에서 본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본식이 끝나고 송상현 광장을 출발해서 서면역, 영광도서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3km 행진을 진행했다.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 호국보훈퍼레이드’ 행진 구간에는 국내외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일반시민 등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보훈 거리 퍼레이드’가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부산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이 행사를 확대해 부산이 세계유일의 유엔기념 공원을 보유한 평화의 도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부산시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이 행사를 브랜드화 해 부산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홍보 ‘키(key)’는 ‘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으로 11월 11일 11시 1분간 부산을 향해 추모를 한다는 숫자 1의 의미와 국경을 초월해 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된다는 복합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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